인천 남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종필)은 지난 9일 공단 대회의실에서 재능기부봉사단 '아우름' 발대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아우름 봉사단은 김주호 단장을 포함해 총 9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9월 중 지역 내 행정복지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수요자 중심의 봉사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김주호 단장은 "봉사단의 단장으로 위촉된 만큼 어려운 사람들에게 필요한 일들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실천하는 단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종필 이사장은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이 높아지는 만큼 봉사단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하고, 건강한 봉사활동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창욱 기자 chuk@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