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당하동(동장 김기선)은 여혜민 포토그라피와 지역사회 복지사업 협력 및 문화·복지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여혜민 포토그라피는 매달 지역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대상자 중 수급자나 한부모인 학생의 증명사진, 만65세 이상 저소득 홀몸어르신 장수사진 및 다문화 가정의 가족사진을 무료로 촬영해 제공하기로 했다.

여혜민 포토그라피 대표는 "평소 봉사와 재능기부에 관심이 많았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아 참여를 결정하게 됐다"며 "사진 촬영이 누군가에게 기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촬영하겠다"고 전했다.

김기선 당하동장은 "여혜민 대표의 재능기부에 감사드리며, 행복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은경 기자 lotto@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