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장 엄태준)는 오는 17일 마장면종합복지회관에서 부발청소년문화의집 주관으로 진행하는 '찾아가는 청소년 문화존'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찾아가는 청소년 문화존'이란 청소년시설과 문화공간이 적은 읍·면·동에 직접 찾아가 청소년과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공연 및 교육,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이천시의 청소년육성사업 중 하나이다.


 부발청소년문화의집에서 주관하는 '찾아가는 청소년 문화존'은 3회차로 진행되며 야외수영장, 에어바운스 미끄럼틀을 이용한 물놀이시설, 체험부스, 버블공연, 장기자랑, 레크리에이션 등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놀거리, 체험거리 및 먹거리가 준비되어 운영될 예정이다.


 앞으로도 '찾아가는 청소년문화존'은 ▲4회차 (9월) 사동초등학교 ▲5회차(9월) 백사초등학교 ▲6회차(10월) 신둔초등학교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천시 청소년들이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체험활동 및 문화활동 등을 가까이서 누릴 수 있는 환경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천=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