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각(60) 인천공항에너지㈜ 사장이 10일 오전 중부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 별세했다.
고 홍성각 사장은 1987년 한국공항공사에 입사한 뒤 1992년 한국공항공사 신공항건설본부로 자리를 옮겨 인천국제공항 건설에 중추적 역할을 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운항본부장과 부사장을 역임한 그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자회사인 인천공항에너지에서 대표이사로 재직중이었다. 그는 2018년에는 한국에너지공단이 주최한 우수사업장(에너지챔피언)에 선정되는 등 탁월한 경영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았다.
빈소는 아주대학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12일 오전 10시 진행된다.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이다.
유족은 부인 외 남매가 있다.
/김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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