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부영재교육원(교육장 류석형)은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영재교육원 1·2학년 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2019 여름방학 집중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1일 밝혔다.

영재교육원 1학년 학생 50여명은 '인천대 무한상상실에서 3D프린터를 활용한 가상공간 만들기'와 '드론활용교육' 2개 프로그램 수업을 받았다.

2학년 학생 50여명은 '매력'이라는 주제로 과학의 매력과 코딩의 매력 등 2개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2학년 김태희 학생은 "어렵다고 생각한 운동의 법칙이 실제 실현되는 것을 보니 참 신기하면서도 새롭게 이해가 됐다"며 "대학교 실험실에서 직접 다양한 기자재로 실험하는 과정을 경험하고 커서 연구하는 과학자로 성장하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다"고 말했다.

/정회진 기자 hiju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