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은 지난 7일 연구원 배움터에서 '경기도 육아종합지원센터 간담회'를 열어 도내 보육 전문가들과 보육분야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정옥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장, 경기남·북부 육아종합지원센터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보육현장의 성인지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최근 경기도 성별영향평가 대상과제로 선정된 민선7기 공약사업인 '아이사랑놀이터' 사업과 관련, 사업 추진 시 성평등 관점 반영을 위한 현장 의견수렴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은 '아이사랑놀이터 설치 및 운영 활성화 방안 연구'를 추진하면서 보육현장 의견을 반영한 놀이터 운영 매뉴얼을 개발할 계획이다.
정정옥 연구원장은 "앞으로 육아종합지원센터 뿐만 아니라 현장기관들과 정책간담회를 통해 연구원과의 접점을 높여갈 계획"이라며 "연구원이 보육분야에서 현장 목소리를 담아내고 창의적인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지역육아종합지원센터가 많은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상아기자 asa88@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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