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만화진흥기관인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만화를 보고 감상 글쓰기를 하는 '웹툰 리뷰 교실'을 열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웹툰 리뷰 교실'은 오는 27일부터 6주간 무료로 운영되는데, 만화를 단순 소비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다각적인 시선으로 깊이 향유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으로, 김봉석 대중문화평론가와 '2018 만화비평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강상준 대중문화 칼럼니스트가 강사로 나선다.
교육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강의실에서 오는 27일부터 10월1일까지 6주간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이용철 문화진흥팀장은 "매년 수천 편의 웹툰이 탄생하는 상황에서 콘텐츠의 리뷰 및 비평 활성화를 위해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라며 "많은 리뷰어의 등장으로 더욱 건강한 만화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신청은 누구나 온라인 페이지(http://naver.me/GKMcPvGP)를 통해 할 수 있고, 접수는 오는 22일까지 선착순으로 받는다. 기타 문의는 전화(032-310-3052)로 하면 된다.
/부천=김진원 기자 kjw@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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