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수도권 명소인 일산 호수공원 리모델링 기본계획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호수공원에서 열린 중간보고회에는 이재준 시장, 고양시의원, 시민자문단, 공동연구진, 외부전문가, 관련부서 등 70여 명이 참석해 그간의 추진상황 발표와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 되었다.

호수공원의 장기 발전을 위해 지난 2월부터 고양시정연구원이 연구용역에 나선 호수공원 리모델링 기본계획은 공원설계,광역생태·관광·녹지축 연계 제안 등이 보고 되었다.

시는 중·장기 호수공원 미래계획을 수립해 시민들이 행복한 호수공원을 조성 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앞서 호수공원 발전 방향 모색과 시민의 의견 정취를 위해 지난 3월 시민자문단 30명을 모집해 각 분야별 정책 제안을 받는등 다양한 시민 의견을 모았다.

시는 또 중·장기 호수공원 미래계획을 수립, 시민들이 행복한 호수공원을 조성 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중간보고회에 거론된 제안 사항을 수정·보완해 10월까지 용역을 완료한 뒤 실행 가능한 사업을 우선 선발해 예산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양=김재영 기자 kjyeo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