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 백령면(면장 김창원)은 이달 6일부터 10월까지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과 에너지 비용 절감을 위한 에너지복지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17년부터 지역 업체인 ㈜피아이전기건설(공동대표 강신환·최대정) 후원으로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총 20가구를 직접 방문해 노후화된 등기구를 고효율 LED조명으로 무상교체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조명 스위치를 낮게 달아드리는 등 각종 생활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창원 백령면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매년 재능기부를 해주시는 피아이전기건설에 감사를 전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해당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은경 기자 lotto@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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