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정부지방종합청사 도화시대 열어"
자유한국당 홍일표(인천 미추홀갑) 의원은 7일 오후 2시에 열린 인천정부지방종합청사 개청식에 참석, "본격적인 도화행정타운의 시대가 열렸다"고 말했다.

미추홀구 도화동 도화구역에 자리잡은 인천정부지방합동청사는 인천정부합동청사는 총 사업비 1050억원(건설비698억/보상비352억)이 전액 국비로 진행된 사업으로, 합동청사에는 인천보훈지청, 인천지방노동위원회,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지방해양안전심판원, 인천선거관리위원회, 인천남구선거관리위원회 등 6개 정부기관이 입주한다. 현재 인천지방해양안전심판원을 제외한 5개 기관이 입주를 마쳤다.

홍 의원은 그동안 청사 건립비 전액을 국비로 진행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지난 2016년에는 기획재정부가 타 지자체와의 형평성과 입주 규모 변동 등을 이유로 예산을 반영하지 않자 끈질긴 설득 끝에 2017년도 사업비를 반영시키기도 했다.

홍 의원은 "예산부터 공사까지 전 과정을 직접 챙겨왔기 때문에 인천가정법원·광역등기국 유치와 함께 대표적 성과로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행정효율성과 민원서비스는 업그레이드 되고, 도화행정타운·제물포스마트타운과 함께 도화구역 지역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우 기자 jesus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