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글로벌 공항으로 성장한 인천국제공항에서 세계인을 사로잡는 K-POP과 고품격 크로스오버 등 최정상급의 출연하는 '2019 스카이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인천공항공사는 오는 31일부터 2일간 문화공원에서 여객들에게 감사 마음을 전하고 한국문화의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스카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인천공항 상주직원과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지난 2004년부터 진행된 스카이 페스티벌은 최근 공연에 3만여명의 관람객이 참석하는 등 세계 유일의 공항 복합문화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올해는 K-POP 콘서트와 세계적인 연주자의 크로스오버 콘서트, 중소기업-스타트업-사회적기업이 함께하는 스카이 엑스포,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인 스카이 펀펀, 플리마켓과 푸드트럭이 참여하는 스카이 마켓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모든 공연 관람과 행사장 입장은 무료이며 공연 관람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좌석예약을 받아 참가한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 또는 축제사무국으로 연락하면 된다.

인천공항공사는 스카이 페스티벌 기간에 관람객 교통편의를 위해 무료주차장과 무료셔틀버스를 운영한다.
여객터미널 3층 3번, 12번 게이트 앞 승차장에서 무료셔틀버스를 탑승할 수 있다.

자기부상철도는 인천공항역에서 승차한 후 파라다이스 시티역에서 하차하면 된다.

/김기성 기자 audisu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