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가정 여름방학 체험활동


포천시북부희망복지센터는 6일 베어스타운 코코몽수영장에서 여름방학 체험활동 'wow~여름이다' 행사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여름방학동안 여가활동의 기회가 부족한 저소득 가정 아동에게 문화적 혜택을 제공하고 멘토-멘티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서다.

이 행사는 총 40여명이 참여했는데, 외부의 도움이 컸다. 항아리손칼국수에서 점심을 지원했고, 영중농협은 간식을 후원했다. 제6230부대 3중대는 자원봉사에 나섰다.

다솜둥지 만들기는 지역사회 저소득가정 아동과 청소년 멘토 자원봉사자를 일대일로 연결해 학습, 정서, 여가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2012년부터 매년 진행 중이다.

센터는 포천시희망복지지원단 사업을 다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북부권역 거주 소외이웃들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거주를 지원하고 있다.

/포천=이광덕 기자 kd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