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연구원이 '북한과 경기의 문화유산, 새로운 이야기'를 주제로 2019 하반기 경기문화유산학교 강좌를 연다.

이번 하반기 강좌는 오는 21일부터 10월30일까지 매주 수요일 의정부에 소재한 경기문화재단 지역문화교육본부 3층 교육실에서 진행한다.
 
'경기문화유산학교'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경기도의 역사와 문화 교양강좌 프로그램이다.
 
강좌 내용은 ▲제1강 북한과 경기도의 청동기 문화유산 ▲제2강 북한과 경기도의 구석기 문화유산 ▲제3강 평양 출토유물로 본 경기도의 고조선과 낙랑 ▲제4강 북한의 세계유산, 고구려 벽화 고분 ▲제5강 고고학자의 북한 발굴이야기 ▲제6강 발해가 남긴 우리의 문화유산 ▲제7강 고고학자의 평양 문화유산 답사기 ▲제8강 DMZ의 문화유산 ▲제9강 북한의 박물관과 문화유산 등이 준비됐다.
 
이번 강좌를 통해 북한과 접경지역인 경기도와 경기도민이 북한을 좀 더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 강좌는 무료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www.ggcf.kr)에서 할 수 있다.

/박혜림 기자 ha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