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1시 50분쯤 시흥시 과림동의 한 쓰레기 야적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중이다.


 불이 난 야적장은 면적 2천100㎡ 넓이로, 가로·세로 각각 15m·80m, 높이 5m의 쓰레기가 쌓여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진화에 장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고 이날 오전 5시 30분께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다.소방당국은 불길을 잡는 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신정훈 기자 gs565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