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문화재단 문화가 있는 날 프로
28일 스트릿건즈·크라잉넛 콘서트
▲ 스트릿건즈

▲ 크라잉넛

인천 부평구문화재단(대표이사 이영훈)이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 '오늘도 무사히 콘서트' 첫 공연으로 8월28일 오후 7시30분 인천 출신 실력파 밴드 '스트릿건즈'와 한국 대표 밴드 '크라잉넛'이 부평아트센터 달누리극장 무대에 오른다.

첫 공연을 여는 스트릿건즈(보컬 철수, 기타 타이거, 업라이트베이스 로이, 리드기타 규규, 드럼 인선)는 전 세계 최고의 밴드를 뽑는 '하드록 라이징(Hardrock Rising) 2016'에서 아시아 출신 최초로 글로벌 위너로 선정된 인천 출신 실력파 로커빌리밴드이다. 로커빌리는 로큰롤 음악의 초창기 스타일 가운데 하나로, 컨트리적 스타일이 강해 힐빌리와 로큰롤이 뒤섞인 노래를 일컫는다. 스트릿건즈는 국내외 뮤직페스티벌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가수 강남과의 로커빌리 콜라보레이션 (KBS <불후의 명곡>), KBS <톱밴드3> 최종 TOP3 선정되었다. 2018년 1월 싱글 '우리 동네 이자카야'에 이어 올 6월 두번째 정규앨범 'The Second Bullet' 발매했다.

같은 날 무대에 오르는 크라잉넛(보컬 및 기타 박윤식, 베이스 한경록, 드럼 이상혁, 아코디언 및 키보드 김인수, 기타 이상면)은 1993년 고교동창 4명이 그룹을 결성, 1999년 아코디언 멤버 한 명을 새로 영입한 것 외 단 한 번의 멤버교체 없이 그룹을 이어온 대한민국 대표 밴드다. 1996년 한국 최초 인디앨범인 'Our Nation vol.1'에 수록된 '말달리자'라는 노래가 유명세를 타기 시작하며 인디를 넘어 메인 스트림을 아우르는 밴드가 됐다. 전석 2만원. 032-500-2000

/여승철 기자 yeopo99@incheonilbo.com

/사진제공=부평문화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