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가족 생존수영 등 스포츠체험
▲ 2019 도·도한 장애인가족 스포츠캠프 참가자들. /사진제공=인천시장애인체육회

인천시장애인체육회는 장애학생들에게 다양한 스포츠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1일부터 1박2일 동안 강화도 옥토끼우주센터 및 한가라지리조트(석모도)에서 2019 도도한 장애인가족 스포츠캠프를 개최한다. 장애학생과 부모 등 장애인 17가족 58명이 참가한다.

학생들은 생존수영을 체험하고 부모들은 장애인스포츠에 대한 교육을 받는다. 또 부모와 학생이 다함께 참여할 수 있는 여름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중원 시 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장애학생 보육에 지친 부모를 위로하고, 장애인체육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앞으로 장애학생들이 더 다양하고 건강한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