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현동 주민에 제2경인전철 사업 설명


더불어민주당 맹성규(인천 남동갑) 의원은 1일 남동구 논현2동행정복지센터에서 논현동 주민을 대상으로 제2경인전철 사업의 내용과 기대 효과 등을 주민들에게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제2경인전철 남동갑 추진위원회(위원장 천수근)와 함께 마련한 이번 설명회는 지난달 30일 도림어울림센터에서 진행된 주민설명회에 이어 열렸다.

설명회에서는 지역구 의원으로 이 사업을 주도해 온 맹성규 의원과 고병찬 철도시설공단 처장 등이 참석해 주민들과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2경인전철은 인천 서남부와 서울을 잇는 노선 길이 총 18.5㎞의 사업으로 10년간 약 1조140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광역철도 사업이다. 제2경인전철이 개통되면 남동구를 비롯한 인천 서남부에서 서울까지의 교통시간이 대폭 단축돼 주민들의 편의성이 상당히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천수근 남동갑추진위원장은 "남동구에 교통혁명을 가져올 제2경인전철 사업을 환영하는 것과 동시에 추진위는 계속해서 사업이 제대로 진행되고 있는지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우 기자 jesus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