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창악기는 세계적인 키보드 연주자인 「조르단 루디스」를 초청, 15~19일까지 인천을 비롯한 5개 도시에서 연주회 및 전자악기 세미나를 갖는다.

 「건반의 신동」으로 불리는 조르단 루디스는 9세라는 최연소 나이로 줄리어드 음대에 입학, 최고 영예의 상징인 「로버트 암스트롱 기념장학금」을 받는 한편 「젊은 미국인 작곡가상」을 수상하는 등 세계 음악인들로부터 정통 클래식 분야에선 가장 주목받는 피아니스트로 인정을 받고 있다.

 조르단은 이번 연주회때 자신이 독창적으로 개발한 전자악기와 컴퓨터 음악으로 자작곡과 영화음악, 가요, 팝송을 편곡해 청중들에게 선사하며 악기는 영창 커즈와일 신디사이저 「K2500」과 디지털피아노 「마크10」을 쓸 예정이다.

 인천공연은 오는 18일 오후 1시~2시30분까지 남인천 영창 3층 공연장에서 마련된다. 문의 ☎02-3451-3564 jinkuk.@.incho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