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에너지네트워크와 협약 내년부터 본격 운영 들어가
인천국제공항에 올해까지 수소충전소 설치를 완료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인천공항공사는 청사 회의실에서 수소에너지네트워크 주식회사와 수소충전소 설치와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월 31일 밝혔다.
수소에너지네트워크는 연말까지 제1여객터미널 진입도로에서 연결(이동)이 편리한 인천공항 하늘정원 내이 수소충전소를 설치하고 향후 10년간 운영하게 된다.
인천공항공사는 수소충전소 설치를 통해 여객 편의를 높이고 정부의 수소 경제 활성화 정책을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수소충전소 운영시점에 맞춰 인천공항공사는 현재 운영하는 업무용 차량을 수소자동차로 전환하고, 인천공항 내 순환버스를 수소버스로 순차적 전환을 통한 수소차량 확대 도입으로 저탄소·친환경 공항운영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양기범 시설본부장은 "인천공항에 수소충전소를 설치하고 수소차량을 단계적으로 도입함으로해 여객 편의를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정책을 적극 뒷받침하고 저탄소·친환경 공항운영을 통한 사회적 가치 확산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기성 기자 audisung@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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