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더샵 프라임뷰·옥정 노블랜드 등 눈길
이달 중견주택업체들이 인천에 1100여세대 주택을 분양한다.

대한주택건설협회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8월 주택분양계획을 집계한 결과, 14개사가 16개 사업장에서 7148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340가구 증가한 수치다.

지역별로는 경기도에 4943가구로 가장 많은 물량이 공급될 예정이다. 이어 인천(1177가구), 전남(517가구), 경북(255가구) 서울(224가구) 등 순이다. 기타 지역에선 전년 동기 1133가구보다 29%(329가구) 줄어든 804가구를 내놓는다. 전라남도 517가구, 경상북도 255가구, 경상남도 32가구다.

주요 사업지로는 포스코건설이 분양하는 인천 송도 더샵 프라임뷰(826가구), 원플러스종합건설이 분양하는 서울 강동아스하임(149가구), 대방건설이 분양하는 경기 옥정지구 대방노블랜드(1859가구) 등이다.

/김원진 기자 kwj799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