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 국제다큐영화제가 영화제 현장의 숨은 주인공, 자원활동가를 8월2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자원활동가 대상은 9월20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는 11회 영화제 기간에 활동가능한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프로그램팀 ▲초청팀 ▲기술팀 ▲상영관팀 ▲콘텐츠교육지원팀 ▲홍보마케팅팀 ▲경영지원팀 ▲산업팀 총 8개 부분이다. 자원활동가에 선정될 경우 소정의 활동비와 함께 유니폼, 배지 등이 지급되며 공식 참여증서와 활동시간 인증서도 발급된다.

자원활동가들은 9월20일 임진각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개막식 참여를 시작으로 영화제 본행사와 다큐멘터리 종합산업플랫폼 'DMZ인더스트리'가 진행되는 일산과 파주지역에 배치된다. 자원활동가들은 다큐멘터리를 통한 '평화, 생명, 소통'의 비전을 널리 퍼뜨리는데 역할하게 된다.

서류심사와 면접심사, 합격자 발표를 거쳐 선발된 자원활동가는 9월7일 열리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정식 출범한다. 18세 미만 지원자는 재학중인 학교를 통해 단체로 신청하거나 현장 인솔자의 동의나 동행이 필요하다.

공고는 DMZ국제다큐영화제 홈페이지(www.dmzdocs.com)에서 확인할 수 있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자원활동가 담당자(031-936-7374/volunteer@dmzdocs.com)에게 문의하면 된다.

/박혜림 기자 ha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