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죽산 조봉암 31일 추모식
올해로 탄생 120년, 서거 60년을 맞은 죽산 조봉암 선생의 추모식이 오는 31일 서울 망우리공원 묘역에서 진행됩니다. 조봉암 선생은 인천 강화에서 태어나 독립운동가로서 건국에 참여했고, 국회의원, 농림부장관 등을 역임한 인천의 정신적 지주이자 현대사의 거목입니다.

▲ 여야 지도부, 인천 민심 끌어안기 경쟁
정부의 추가경정예산 처리와 일본의 수출규제 해법을 놓고 극한 대립을 보이고 있는 여야 지도부가 잇따라 인천을 찾았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혜찬 대표와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반도체 부품업계의 국정 현안과, 붉은 수돗물 관련 지역 현안을 점검하는 등 내년 총선을 앞두고 지역 민심 끌어안기에 나섰습니다.

▲ 송도6·8공구 개발소송 장기화
인천 송도국제도시 6·8공구 개발을 놓고,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민간사업자 간 소송전이 장기화할 전망입니다. 인천지법이 지난 26일 민간사업자들이 인천경제청장을 상대로 낸 우선협상대상자선정 취소처분 취소 청구소송에 대해 원고 패소 판결하자 사업자 측은 항소 의사를 밝혔습니다.

▲ 하나된 도 정치훤, 일 수출규제 초당적 대응
장기간 대치해왔던 경기도 내 지역 정치권이 일본의 경제보복에 공동대처하기 위해 공동으로 성명서를 발표하고, 도민 피해상황 파악에 나서는 등 초당적인 대응에 나섰습니다. 또한 경기도의회 의장 등 도의원 9명은 지난 26일부터 일본대사관 앞에서 1인 릴레이 시위를 시작했습니다.

▲ 안산동산고 자사고 취소, 지위 유지 소송 예고
교육부가 경기도교육청의 안산동산고의 자율형사립고등학교 재지정 취소 결정에 동의했습니다. 교육부의 이 같은 결정에 대해 안산동산고는 자사고 지위 유지를 위한 법적 소송을 예고했습니다.

▲ 고양시, 내년 ‘주민참여예산’ 확 키운다
고양시가 시민이 예산 편성에 직접 참여하는 ‘주민참여예산’을 2020년부터 대폭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현재까지 219건의 시민 제안사업이 접수됐고, 이를 검토해 현장방문과 분과위원회 토론 등을 거쳐 최종 예산안 편성 여부를 결정합니다.

이상 인천일보  100초 브리핑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