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청명고 김한솔, 여자 주니어신기록
장혜준(인천체고)이 제4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시도학생역도경기대회에서 우승했다.

장혜준은 29일 강원도 양구 용하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대회 남자고등부 109㎏급 경기에서 인상 152㎏(1위), 용상 182㎏(1위), 합계 334㎏(1위)을 들어올렸다.

앞서 28일 열린 89㎏급 경기에서는 강성림(경기체고)이 인상 138㎏(1위), 용상 171㎏(1위), 합계 309㎏(1위)을 기록했다.

같은 날 열린 여자고등부 64㎏급 경기에서는 김한솔(경기 청명고)이 인상 83㎏(2위), 용상 121㎏(1위·한국주니어신기록/기존 120㎏), 합계 204㎏(1위)를 기록했다.

25일 열린 여자중등부 71㎏급 경기에서는 김이안(경기 선부중)이 인상 77㎏(1위), 용상 101㎏(1위), 합계 178㎏(1위)을 들어올렸다.

76㎏급 경기에서는 이지연(수원중)이 인상 74㎏(1위), 용상 95㎏(1위), 합계 169㎏(1위)을 기록했다.

81㎏급 경기에서는 김수아(인천 검단중)가 인상 71㎏(1위), 용상 90㎏(1위), 합계 161㎏(1위)을 들었다.

+81㎏급 경기에서는 박혜정(경기 선부중)이 전 부문에서 중학생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 대회 최우수선수로 뽑혔다.

박혜정은 인상 111㎏(1위·중학생 신기록/기존 110㎏), 용상 148㎏(1위·중학생 신기록/기존 147㎏), 합계 259㎏(1위·중학생 신기록/종전 255㎏)을 기록했다.

우승선수를 많이 배출한 경기도는 여자중등부와 남자고등부에서 각각 471점, 711점을 획득해 우승했다. 인천은 남자중등부에서 576점을 얻어 강원도(732점), 경기도(691점)에 이어 3위에 올랐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