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와이번스가 2020년 신인드래프트 1차지명 선수인 좌완투수 오원석(18·야탑고)과 계약금 2억원, 연봉 2700만원에 계약했다고 28일 밝혔다.
오원석은 구단을 통해 "어릴 때부터 SK 김광현 선배를 롤모델로 삼아 훈련했다"며 "이제 SK의 일원이 됐다는 게 실감 난다"고 계약 소감을 밝혔다.
침착한 성격으로 안정적인 경기운영 능력과 위기관리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오원석은 최고 구속 143㎞의 직구와 함께 슬라이더, 커브, 서클 체인지업 등 다양한 변화구를 수준급으로 구사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올시즌 6경기 27.1이닝을 소화하며 35탈삼진을 잡는 동안 사사구를 4개(삼진/볼넷 비율 8.75) 밖에 허용하지 않았다.
한편, 오원석은 8월30일부터 9월8일까지 부산 기장군 현대차 드림 볼파크에서 열리는 제29회 WBSC 기장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18세 이하)에 참가할 청소년 국가대표로 선발, 8월 중순부터 대표팀 강화훈련에 참가한다.
이 대회에서 우리나라는 2008년 캐나다 애드먼튼 대회 이후 11년만에 정상 탈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
오원석은 구단을 통해 "어릴 때부터 SK 김광현 선배를 롤모델로 삼아 훈련했다"며 "이제 SK의 일원이 됐다는 게 실감 난다"고 계약 소감을 밝혔다.
침착한 성격으로 안정적인 경기운영 능력과 위기관리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오원석은 최고 구속 143㎞의 직구와 함께 슬라이더, 커브, 서클 체인지업 등 다양한 변화구를 수준급으로 구사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올시즌 6경기 27.1이닝을 소화하며 35탈삼진을 잡는 동안 사사구를 4개(삼진/볼넷 비율 8.75) 밖에 허용하지 않았다.
한편, 오원석은 8월30일부터 9월8일까지 부산 기장군 현대차 드림 볼파크에서 열리는 제29회 WBSC 기장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18세 이하)에 참가할 청소년 국가대표로 선발, 8월 중순부터 대표팀 강화훈련에 참가한다.
이 대회에서 우리나라는 2008년 캐나다 애드먼튼 대회 이후 11년만에 정상 탈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
저작권자 © 인천일보-수도권 지역신문 열독률 1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