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는 24일 서울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 '제4회 2019 대한민국 신뢰받는 공공혁신 대상' 시상식에서 사회적가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신뢰받는 공공혁신 대상'은 산업 각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국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공기관 및 행정자치단체를 선정하여 공공의 지속적인 혁신을 이끌어내는 데 목적이 있다. 산업분야별 대상은 '리더십, 경영 및 조직, 혁신 성과, 사회적 책임'4개 항목을 종합평가해 선정한다.


도시공사는 경영 및 사업 전반에 주민참여 확대, 양질의 일자리 창출 노력, 사업영역과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 경영혁신 추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사회적가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17년 지속가능경영 부문 대상 수상에 이어 두 번째다.


주요 공공혁신 성과로는 십정2구역 도시재생 융복합 시범사업과 주민활동 돋움 프로젝트 등 본연의 사업영역에서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감할 수 있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시민협의체 운영 및 시민대상 경영성과보고회 개최 등 인천시민들의 경영참여를 독려하여 투명한 경영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도시공사는 2003년 창립 이래 택지개발·주택건설 사업 추진을 통해 약 118만 명의 고용유발 효과를 기록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 왔다. 최근에는 청년 및 시니어 일자리 창출,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임대아파트 입주민 취업연계활동 사업 추진 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도시공사는 생동감 프로젝트, 꿈의 책방, 도와주리 포털사업 등 고유사업 영역과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경영목표인 도시재생 주거복지 리더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으며, 2년 연속 경영혁신을 추진하며 4차 산업혁명 등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경영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인서 사장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노력들을 인정받아 공공혁신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도시재생·주거복지 리더 공기업으로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여 공공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해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남창섭 기자 csna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