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만화영상진흥원

 국내 유일 만화진흥기관인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이 만화가를 꿈꾸는 청소년들의 만화 창작 의욕을 북돋고 참신한 만화 인재 발굴을 위해 '제20회 전국 학생만화공모전'을 개최한다. 


 응모 자격은 전국 중·고등학교 재학생이나 동등 학력 소지자로, 중등부는 카툰과 이야기 만화, 캐릭터 등 3개 부문이고, 고등부는 카툰, 이야기 만화 2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작품 접수는 오는 8월 16일까지이며, 엠굿 홈페이지(www.mgood.co.kr)에서 온라인 접수 후 우편으로 발송하면 된다. 


 응모작은 전문가 심사를 통해 8월 24일 고등부는 실기대회 대상자를 발표하고, 중등부는 수상자를 발표한다. 고등부 실기대회는 9월 7일에 실시해 9월 17일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


 공모전 수상자는 대상 1명에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 되고, 금상(경기도지사상) 5명, 은상(경기도교육감상) 5명, 동상(부천시장상) 10명 등 총 46명에게 총 700만 원의 장학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수상자에 대해서는 대학입학 특전 및 다음해 K-Comics 청소년 아카데미 교육 참가 우선권 등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며 수상작품은 한국만화박물관에서 연말까지 전시된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홈페이지 및 작품 제출처(032-670-6912)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부평=김진원 기자 kj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