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임병택 시장이 25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스페인과 덴마크로 공식 업무차 해외 출장을 떠난다고 23일 밝혔다.

임 시장은 25일부터 29일까지 스페인 빌바오에 소재한 웨이브가든 인공서핑센터 등을 방문해 시화MTV에 조성중인 거북섬 인공 서핑파크 착공과 연계한 선진 인공서핑장 주요 시설의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운영 시스템을 둘러볼 예정이다.

임 시장은 또 산 세바스티안 시장과 만나 해양레저 복합단지 조성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비스카야 대교 등 도시재생 사업 분야 현장도 답사할 계획이다.

임 시장은 이어 스페인 일정이 끝나는 29일 오후(현지시간)에 덴마크 코펜하겐으로 이동해 그곳의 선진 교육 현장을 방문한다.

임 시장은 덴마크에서 현장 교육 관계자와의 인터뷰, 고교생과의 만남 및 강의 그리고 코펜하겐 대학, 기숙사 방문, 폴리티켄 선정 덴마크 베스트티처와 인터뷰, 덴마크 가족과 대화의 시간 등을 갖고 내달 5일까지 덴마크 일정을 소화하고 6일 귀국할 계획이다.


/시흥=김신섭기자 ss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