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바이어와 일대일 상담 도움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가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베트남 호찌민 시장개척단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베트남 시장개척단은 오는 10월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일정으로 베트남 호찌민을 방문해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와 인천시가 발굴한 현지 바이어와 일대일 상담을 한다.

현지에서 1인당 GDP가 가장 높은(평균치의 약 2.5배) 지역인 호찌민에서 바이어 상담이 집중적으로 이뤄진다.

바이어 발굴은 중소기업중앙회 베트남사무소가 현지 네트워크를 통해 추진한다. 업체별로 인바운드 미팅과 아웃바운드 미팅 기회가 제공되며, 현지에 진출한 국내 유통 업체도 방문해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약 10개 기업으로 구성되며 선정 시 바이어 발굴비와 현지 통역비, 상담장 임차료를 지원받게 된다. 참가 기업은 항공료와 숙박비만 부담하면 된다.

참가 희망 수출 중소기업은 카탈로그를 준비해야 하며, 수출을 준비하는 내수기업도 참가할 수 있다.

베트남은 지속적인 경제개혁을 통해 연 7%대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현지에서 한국산 기계류와 중간재가 고품질이라는 인식이 있고, 한류가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어 인천 중소기업이 진출하기 좋은 시장이다.
참가 희망 기업은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 홈페이지(http://incheon.kbiz.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오는 8월9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중기중앙회 인천지역본부 032-437-8714

/곽안나 기자 lucete237@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