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이 오는 9월 개관 예정인 강화군 제2장학관(가칭) 입사생 116명을 선발한다.
강화군 제2장학관은 서울시 중구 회현역에서 도보로 3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교통이 편리하고, 58실을 2인 1실로 운영할 계획이다. 지하2층, 지상6층 규모로 현재 리모델링 중이다.

이번 입사생 모집은 신규입사생(81명)과 재입사생(35명)으로 구분해 진행된다.
저소득층, 다자녀가구, 국가유공자, 도서지역, 대학원생 등을 일부 선발하고, 그 외 일정 인원을 일반 대학생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입사자격은 수도권 소재 대학(원) 입학생 및 재학생으로 관내 중학교 또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공고일 현재 부 또는 모가 강화군에 2년 이상 계속해서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입사신청은 7월29일부터 8월8일까지 방문접수(강화군청 자치행정과)만 받으며, 8월12일 선발할 계획이다.투명한 선발을 위해 학생 또는 학부모가 직접 공개추첨을 하게 되며, 탈락자는 예비입사 후보자로 관리해 중도 퇴사자 발생 시 추가 입사할 수 있게 된다.자세한 사항은 강화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왕수봉 기자 8989ki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