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아니스트 조재혁 /사진제공=아트센터 인천

'아트센터 인천(ACI)'의 마티네 콘서트 시리즈 '조재혁(사진)의 뮤직 인사이트' 세번째 공연이 24일 오전 11시 열린다.

피아니스트 조재혁이 다양한 주제들을 라이브로 들려주는 음악과 친절한 해설이 곁들여진 '조재혁의 뮤직 인사이트'의 이번 공연은 피아니스트 김태형과 함께 피아노 듀오 음악으로 진행된다.

이번 공연에서 조재혁과 김태형은 모차르트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및 라흐마니노프 최고의 걸작이라 불리는 '심포닉 댄스(교향적 무곡)' 2악장,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모음곡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조재혁의 뮤직 인사이트'의 연주와 진행을 맡은 조재혁은 완벽한 테크닉과 폭넓은 표현력으로 완성도의 극치를 추구하는 매력적인 피아니스트로 잘 알려져 있지만 연주자로서의 모습뿐 아니라 해설가, 방송인 등 폭넓은 음악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태형은 타고난 균형감, 논리정연한 해석으로 일찍부터 한국을 대표하는 차세대 피아니스트로 손꼽히고 있으며 지난해 경희대학교 음악대학의 정교수로 임용되어 연주뿐만 아니라 후학 양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티켓은 R석 2만원, S석 1만5000원. 자세한 공연 정보는 '아트센터 인천' 홈페이지(www.aci.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032-453-7700

/여승철 기자 yeopo99@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