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노인복지관 8곳 방문 봉사
인천항만공사(IPA)가 창립 제14주년을 맞아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펼치는 'IPA 사회가치실현 행복나눔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공사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된 봉사단 40여명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지역 장애인복지관 및 노인복지관 등 8개 시설에 방문해 ▲후원금 전달 ▲환경개선 ▲초복맞이 특식지원 ▲장애인 나들이 ▲공동체활동(생일축하파티) 등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갑문운영팀과 설비팀으로 구성된 '나눔행복플러스봉사단'은 인천 동구 화평동 소재 '성언의 집' 연계 '사랑채'(노인주거시설)의 노후 전기설비를 전면교체하는 전기공사를 이달 중 완료해 노인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재능기부를 펼칠 예정이다.

아울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2019 인천 아이리더' 인재육성 사업에 참여, 사회·경제적 제약으로 인해 재능개발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인천지역 청소년 카누 선수를 일대일 후원할 방침이다.

/곽안나 기자 lucete237@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