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북내농협은 지난 19일 성남농협 부녀회와 북내농협 고향주부모임 회원등 80여명 참석한 가운데 북내면 당우리에서 농산물 수확체험과 판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성남농협 부녀회는 지난 봄부터 정성으로 재배한 옥수수를 수확하는 체험과 옥수수 260자루를 구매해 농가소득에 기여했다. 북내농협 고향주부모임은 제철 채소로 만든 비빔밥과 부침개 등을 제공하는 등 북내농협과 성남농협 회원들은 앞으로도 좋은 농산물을 생산해 더 많은 교류의 장을 만들어가자고 약속했다.


 여주 북내농협 조철수 전무는 "앞으로도 농촌과 도시 농협이 많은 교류를 통해 서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내년에도 다시 만날 수 있게 서로가 노력을 하자"고 말했다.

 

/여주=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