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돈협회 양주지부가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써달라며 1500만원 상당의 돈육 2900㎏을 양주시에 전달했다.
조영욱 지부장은 "소외된 이웃들이 돈육을 드시고 무더위를 잘 견딜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 축산농가들이 뜻을 모아 기부하게 됐다"고 전했다.
양주지부는 지난해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한돈 1178㎏과 이웃돕기 성금 1800만원을 기부했다.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매년 200만원 상당의 돈육으로 무료 시식회 행사도 펼치고 있다.
/양주=이광덕 기자 kdlee@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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