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은 지난 20일 영재교육원에서 이천 지역 초등학교 3학년 학생 70명을 대상으로 '2019학년도 신나는 과학체험교실'을 열었다. 


 신나는 과학체험 교실은 영재교육원 학생들에게는 자기주도적 학습과 재능기부 기회를 부여하고, 이천지역 초등학생들에게는 과학체험교육을 제공하고자 2016년도부터 4년간 해 온 교육활동이다.


 이번 신나는 과학체험 교실에서는 오호물병 만들기, 탄성 레이싱카 만들기 등 20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되었으며 체험 부스의 실험은 영재교육원 학생들이 '나는 연구자' 수업을 통해 각자 관심 있는 실험을 선정했다. 이 행사를 위해 영재교육원 학생들은 과학원리를 찾고 안전한 체험 활동을 위해 위험사항을 점검하고 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알 수 있게 설명하는 연습도 준비했다.  


 김지환 영재교육원장은 "영재교육원 학생들에게 자신의 재능을 계발하고, 그 재능을 지역에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천=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