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용보증재단은 지난 19일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와 여성 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양측이 공동 서명한 협약서에서는 ▲경기도 여성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유기적 업무협력체계 구축 ▲경기신보와 경기지회 간 지역 기반 업무협력 시스템 구축 ▲기타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인프라 조성 및 인적교류 활동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를 통해 도내 여성 기업 지원을 위해 정보의 원활한 교류 및 공동 활용을 넓히고 상호 긴밀한 협조 관계를 통해 도내 여성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경기지역 여성 기업의 수는 28만8158개로, 2015년 기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여성 기업이 있다. 또 경기도 전체 사업체 77만9237개 중 여성 기업의 비율은 37%이다.
이민우 이사장은 "우리 재단은 이번 업무협력을 통해 도내 여성 기업 지원에 더욱 힘쓸 것"이라며 "이 외에도 다양한 업무협력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최남춘 기자 baikal@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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