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23일 인천대학교에서 '제9회 인천 고등학생 토론대회'를 개최한다.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와 인천시선거벙송토론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인천지역 52개 고등학교에서 소속 학생 2명으로 구성된 52개팀 104명이 참가한다.

이번 토론대회는 '난민수용을 확대하여야 한다'라는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이게 된다.

특히 결승전에 오른 2팀에게는 8월 24일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개최하는 '대한민국 열린토론대회(고등학생부)'에 참가자격이 부여된다.
인천시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토론대회를 통해 미래유권자인 고등학생들이 민주적 의사소통능력을 키움으로써 성숙한 토론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임태환 기자 imsen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