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19일 경의선 금촌역 광장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함께 환경 보호 캠페인을 열었다.

캠페인에서는 ▲기후변화와 지구 온난화로 인한 환경 악화에 대응하기 위해 파주시가 펼치고 있는 '온실가스·1회용품 줄이기 운동'과 ▲파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연중 추진 중인 '생활쓰레기 분리수거 활성화와 미세먼지 줄이기 운동'을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참여를 호소했다.

파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2002년 9월 27일 설립된 파주의 대표적인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 단체로 지난 해 '푸른파주21 생활실천협의회'에서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했다.

'미래세대 욕구를 충족시키는 능력과 여건을 저해하지 않으면서, 현세대의 욕구를 충족시킨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지속가능 발전에 매진하고 있다.

파주시는 생활 속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을 위한 '푸른파주만들기' 사업을 파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다.


/파주=김은섭 기자 kime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