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19일 오전 시청 시장실에서 '2019 과천시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수상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2019 과천시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는 혁신적인 창업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자와 초기창업자의 성장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 3월 공고를 통해 15개팀의 신청을 받아 서류심사와 PT면접심사를 거쳐 7개팀을 선발해 12주에 걸친 엑셀러레이팅 교육과 멘토링을 통해 창업자들의 성장을 도왔으며 지난달 28일 경진대회에서 최종 3개팀을 선발했다.

㈜리숀얼로이테크 임태영 대표는 'ICT 기반의 합금 판별기' 사업아이템으로 대상을, ㈜머메이드컴퍼니의 최보연 대표는 '고소득 알바 찾기 플랫폼 극한알바'로 최우수상을, ㈜원앤아이 정기홍 대표는 '사물인터넷 기반의 어린이 안심보육 통합서비스'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상팀들은 과천시 창업·상권활성화센터 창업보육실에 입주해 지속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기업지원을 위해 과천지식정보타운에 건립될 첨단산업지원센터 내에 창업보육실을 마련하여 더 많은 예비창업자와 초기창업자들이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게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과천=신소형 기자 ssh283@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