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상록구 사동 호수공원 내 야외수영장과 안산썰매장 수영장 등을 개장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9일 문을 연 호수공원 내 야외 수영장은 다음 달 25일까지 매일 오전 10시∼오후 5시30분 운영한다.

입장료는 개인의 경우 1인당 5000원(12세 이하 어린이 및 65세 이상 노인은 40% 할인), 20인 이상 단체는 1인당 2500원이다.

호수공원 야외수영장은 성인풀, 유아풀, 유수풀, 물놀이장과 함께 탈의실, 샤워장, 매점, 그늘막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췄다.

시는 이용 시민 편의를 위해 중앙역∼호수공원을 오가는 셔틀버스 3대를 운행하고, 수영장 주변에 몽골 텐트와 장애인 탈의실 등을 추가 설치했다.

안산썰매장은 편의시설은 물론, 워터슬라이드, 종합 물놀이장, 조립식 수영장, 에어슬라이드 및 에어바운스 설치로 레포츠 요소도 강화했다.  4호선 초지역 도보 3분 거리에 있으며, 운영시간은 호수공원 야외수영장과 같다.

이 밖에도 상록구 구룡운동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동식 수영장 팝업풀을 운영한다.

수용장 이용에 대한 사항은 호수공원 야외수영장(031-8085-7480~2), 안산썰매장(031-8085-7444), 팝업풀(031-481-4841)로 연락하면 된다.


/안산 = 안병선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