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환경재단은 재단 교육장에서 2019년 자연환경해설사 기본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수료식에서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3개월 동안 자연환경의 이해 등 15과목(총 80시간)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1차 필기시험 및 2차 실기(해설시연)시험의 평가 결과 기준에 부합한 수료생 19명이 수료증서 및 해설사 신분증을 받았다.

자연환경해설사 기본과정을 이수한 교육생들은 지형 및 지질환경의 이해, 스토리텔링 기법, 동·식물과정, 자연환경해설사의 역할, 해설기법 및 시연 등의 이론과 안산갈대습지에서 진행한 해설 실습을 통해 현장 지식을 습득하고 실무를 경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안산환경재단 전준호 대표이사는 "생태환경 전문가로서의 자연환경해설사 역할이 중요하다"며 "생태환경도시 안산 만들기의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안산 = 안병선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