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록구는 지난 19일 상록구청 소회의실 5층에서 각 부서를 대표하는 팀장급 직원 20여명을 대상으로 청렴도서 전달과 릴레이 읽기 행사를 진행했다.

청렴도서 릴레이 활동은 직원들이 추천한 도서를 함께 읽고 한 줄 서평을 작성해 청렴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독서 활동을 통해 내면을 다지고 투명한 공직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담아 '청렴을 읽다'라는 청렴 인증샷을 찍고 공유했다.

정상래 구청장은 "바람직한 공직자의 자세를 확립시키고 직원들의 독서 분위기도 확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자체 청렴도 향상은 물론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안병선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