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통합공무원노동조합(이하 통합노조) 출범식이 18일 최종환 파주시장, 박정 국회의원과 손배찬 파주시의회의장, 김경일 도의원 및 시의원 등 내빈과 조합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노조통합은 2017년 6월 설립한 파주시공무원노동조합과 2018년 2월 출범한 파주시청공무원노동조합이 하나로 합쳐 강력한 노동조합을 바라는 양 노조 조합원의 뜻으로 시작되어 '파주시통합공무원노동조합'을 창립하기로 지난 4월23일 합의했고 5월 통합노조 임원선거에서 전직원 투표를 통해 3명의 후보자중 득표율 61%의 높은 득표율로 이상엽 위원장이 통합노조 초대 위원장으로 당선됐다.

이상엽 위원장은 출범사에서 "상식을 기반으로 한 조합원 근무여건 개선과 복리증진과 조합원과의 소통과 투명한 노동조합운영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노동조합의 활동을 확대하여 시민사회에 기여하겠다는 포부와, 시청과 의회에 대한 건강한 견제를 통해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한편, 많은 조합원들은 하나된 통합노조가 조합원의 지지를 바탕으로 조합원의 권익을 보호하고 건강한 견제세력으로 시민사회 발전에 기여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파주=김은섭 기자 kime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