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 북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재철·박진한)는 지난 16일 지역 어르신들에게 시원한 여름 나기 물품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의체는 다가올 폭염에 대비해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금으로 여름용 이불, 실내 옷, 살충제를 구입해 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가구, 고령 노인 부부 등 80가구에 전달했다.

이재철 북도면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이번에 지원한 용품들로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생각을 하니 마음이 뿌듯하다"며 "앞으로 더 많은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아진 기자 atoz@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