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제생병원은 성남시, 베트남 하노이국립종양병원과 '의료인 연수 및 국제의료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성남시는 의료인 연수사업을 지원하고 국제의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기술·정보도 교류한다.
분당제생병원은 베트남 의료인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선진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하노이국립종양병원은 연수프로그램에 참가할 의료진을 선발·파견한다.
채병국 분당제생병원장은 "경제 성장을 이루는 젊은 베트남과 협약하게 돼 기쁘다"면서 "한국의 선진 의료서비스를 베트남에 전수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성남=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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