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예술대학교 예술공학센터와 산학협력단은 8월5~9일 안산시 다문화·재외국인 가정 청소년을 위한 '과학·예술 융합창작 체험교실'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한국과학창의재단 과학문화 민간활동 지원사업에 선정돼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예대 예술공학센터에서 열리며 오는 26일까지 참가자 접수를 받는다.


 체험교실은 다문화·재외국인 가정 초·중·고등학생 1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VR 가상현실 영상 콘텐츠 만들기, 인공지능을 이용한 예술창작 체험, 드론 조립·비행 및 드론 영상 촬영 등의 커리큘럼으로 진행된다.


 서울예대 영상학부·공연학부 교수진과 학생들, VR·인공지능·드론 전문가들로 구성된 운영진이 안산시 글로벌청소년센터, 안산시 고려인문화센터 등의 지역 관련 기관과 협력해 진행한다.


 행사 관련 사항은 서울예술대학교 예술공학센터(031-412-7481)로 연락하면 된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