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전문가 정책토론회
인천지역 창업활성화와 창업기업 육성을 위해 각계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댄다.
인천시는 18일 오후 종합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창업생태계 조성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시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창업과 청년관련 기관, 학계, 예비 창업자와 시민들이 함께 자리하며 주제발표와 토론,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된다.
유홍성 인하대학교 교수가 '인천지역 창업생태계 어떻게 구축할 것인가?'를 주제로, 허제 ㈜N15(하드웨어 엑셀러레이터) 대표가 '인천시 창업 생태계 활성화 제안'에 대해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진 종합토론은 이충환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장을 좌장으로 서도원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지원본부 투자운영실장, 강한혁 한경파트너스 대표, 서동진 ㈜미로 대표, 박문수 인라이트벤처스(유) 공동대표, 강명구 SBA서울창업허브 부센터장, 신종은 인천시 청년정책과 청년정책기획팀장이 토론자로 나서 '인천시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마중물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눈다.
인천시 관계자는 "그동안 창업생태계 구축을 위한 창업마을 드림촌 조성, 중소벤처기업부 스타트업파크 사업 공모 유치 등 창업관련 인프라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면서 "이번 행사는 인천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마중물로 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밑거름 삼아 인천시만의 창업생태계 구축을 위한 밑그림을 그려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곽안나 기자 lucete237@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