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남동 만들기' 두번째 간담회


더불어민주당 맹성규(인천 남동갑) 의원은 지난 16일 남동구 보훈단체협의회와의 정책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맹 의원이 지역주민들과 진행하는 '행복한 남동 만들기 프로젝트' 두 번째 순서다.

간담회 현장에는 보훈단체협의회 9개 단체 소속 회원 60명이 참석했다.

또 고존수(남동2)·박인동(남동3)·이오상(남동1) 시의원과 김안나(남동다)·오용환(남동가)·임애숙(남동가)·황규진(남동나) 구의원 등도 함께 했다.

이들은 현장에서 국가유공자 처우개선을 위한 수당인상 등 다양한 민원을 논의했다.

단체지원운영비 인상과 연말 보훈단체협의회 행사비 지원, 보훈회관 인근 신월초등학교 보도육교·횡단보도 설치 등이 대표적이다.

이에 의원들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에 부족함이 없어야 한다는 원칙 아래 제안들을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맹 의원은 "지난 2년간 '국가를 위한 헌신을 잊지 않고 보답하는 나라'를 국정과제로 삼아 보훈정책에 힘을 많이 쏟았지만 여전히 보완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았다"며 "보훈 가족 분들의 말씀에 앞으로 계속 귀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은희 기자 haru@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