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성·디자인 갖춰
가성비·가심비 만족
공간 넉넉·주행 우수
혼족 마음 사로잡아
▲ 지난 6월 출시된 '베리 뉴 티볼리' .


지난 6월 출시된 '베리 뉴 티볼리'가 안전성과 디자인 등에서 2030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첫 차로 사랑받고 있다. 가성비와 가심비를 모두 만족시키고 있는 베리 뉴 티볼리, 구석구석 살펴보자.

▲1인 가구 증가, 소비 대세로 등장한 '혼족'

최근 1인 가구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017년 10월 기준 1인 가구는 561만3000여 가구에서 지난해 동월 기준 578만8000여 가구로 1년 사이 17만4000여 가구가 증가했다.

이는 전체 가구에서 1인 가구가 차지하는 비율이 지난해 기준 29.2%로 30%에 육박하고 있다.

연령대로 살펴보면 1인 가구의 대다수는 2030세대로 200만 가구에 달한다. 전체 2000만 가구 중 10%에 해당하는 비율이다.

1인 가구 소비도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산업연구원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1인 가구의 소비지출 비용이 지난 2010년 36조원에서 오는 2020년 120조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소비 패턴 역시 변화하며 2030세대 1인 가구들은 '여행'에 비용을 투자하고 싶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자동차 시장도 변화하고 있다. 자동차가 곧 나의 가치를 대변하는 제품으로 떠오른 이유다.


▲'1코노미' 마음을 빼앗은 디자인 '베리 뉴 티볼리'

소형 SUV가 '혼족'으로 일컬어지는 1코노미의 마음을 빼앗은 것에는 '디자인'의 영향이 컸다.

지난 6월 출시된 베리 뉴 티볼리는 2030 혼족들의 가성비와 가심비를 동시에 만족시키며 SUV의 절대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베리 뉴 티볼리는 다른 차종과 달리 '투톤 컬러'를 선택할 수 있어 엣지 있는 바디 컬러와 루프 컬러를 2030 소비자 취향에 맞게 '나만의 티볼리'를 만들 수 있다. 선택할 수 있는 색상은 총 7가지의 색상 중 원하는 색 2가지를 조합할 수 있다.

내장 디자인 역시 시대의 흐름에 맞춰 첨단 사양을 갖췄다.

동급 최초로 10.25인치 풀 디지털 클러스터가 장착됐고 동급 최대 9인치 HD 스마트 미러링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지원해 업무를 보면서도 주행도 같이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넉넉한 공간 역시 장점이다. 동급 최대 1810㎜의 전폭을 자랑하는 신형 티볼리는 넉넉한 2열 공간을 확보해 탑승자의 안락함을 극대화했다.

2열 시트의 안락함과 공간감도 많은 혼족들의 선택을 받은 요인 중 하나다.


▲동급 최고의 드라이빙 퍼포먼스 '베리 뉴 티볼리'

소형 SUV는 '작은 차는 안전하지 않다, 작은 차는 성능이 좋지 않다' 와 같은 편견을 깨면서 급성장해 지난해 SUV 판매 26%를 차지했다.

신규 개발한 1.5ℓ 터보 가솔린 엔진이 베리 뉴 티볼리에 최초로 적용되면서 최고출력은 163㎰/5500rpm, 최대토크 26.5㎏·m/1500~4000rp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고 있다.

1.6ℓ 디젤엔진 역시 성능향상을 통해 최고출력 136㎰/4000rpm, 최대토크 33.0㎏·m/1500~2500rpm를 발휘한다.

실제 주행환경에서 가장 빈번하게 활용되는 1500~2500rpm 구간에서 최대토크를 낼 수 있어 운전자에게 드라이빙의 쾌감을 전달한다.

두 엔진 모두 온·오프로드 주행능력을 크게 향상시킨 스마트 4WD 시스템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예병태 대표이사는 "이번에 출시한 신형 티볼리는 많은 사랑을 받은 국민 SUV 티볼리가 출시 4년 만에 내놓은 페이스리프트 모델"이라며 "변화하는 자동차 트렌드에 따라 SUV 명가로 거듭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평택=오원석 기자 wonsheok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