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문화재야행 18·19일 사전예약
▲ 수원 문화재야행 야간공연 모습. /사진제공=수원문화재단   

수원시와 수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수원 문화재야행은 오는 8월9일부터 11일까지 3일 동안 화성행궁 일원에서 열린다. 수원 문화재야행의 사전예약이 18, 19일 양일간 진행된다.

야간관람 프로그램은 문화재야행 8야(八夜)를 주제로 준비됐다. '달 밝은 밤, 살며시 떠나는' 8야를 콘셉트로 한 미디어아트와 화성행궁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 행궁광장 및 야행구간 전역에 전통모양을 활용한 야행등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유료 프로그램인 행궁야식기행 '탕탕평평, 탕평채'는 영·정조시대 인재 등용책인 탕평책과 탕평채에 관한 이야기를 역사극으로 관람하고, 시식 체험을 할 수 있다.

무료 프로그램인 '화성행궁 특별 야간관람'은 회당 1000명 이내로 입장객을 제한하며, 1일 4회 운영한다. 화성행궁 내에서 진행하는 미디어아트와 화성행궁 별볼일, 무형문화재 특별공연 등을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화성행궁 별볼일과 연계한 '별볼일 특강'(1일 2회)도 사전예약하면 행궁 내 노래당에서 참여할 수 있다.

또 하루 10회 무료로 운영하는 '문화관광해설사 투어'도 사전 예약해야 입장할 수 있다.

선착순 마감되는 이번 사전예약은 18일, 19일 순차적으로 오픈된다. 유료프로그램은 18일 오전 10시부터 인터파크 티켓(ticket.interpark.com)에서, 무료프로그램은 19일 오전 10시부터 네이버예약(booking.naver.com)에서 사전 예약하면 된다.

행사 시간표 등 세부 내용은 수원 문화재야행 홈페이지(culturenight.swcf.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031-290-3572.

/안상아 기자 asa88@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