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는 16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 내 라메르아이에서 '제20회 사랑나누기 결연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사랑나누기 결연식은 매월 일정한 생활비를 지원하는 어려운 학생들과 결연을 맺은 변호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식사와 담소를 나누는 행사로, 이날 이정호 회장과 서옥필 사업이사, 장세두·조영진 변호사 등 결연을 맺은 변호사들과 학생, 보호자, 인솔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결연식은 학생들에게 기념품 전달, 이정호 회장의 인사말, 강학봉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의 격려사, 결연식을 처음 시작할 당시 회장이었던 장세두 변호사의 특별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오는 30일 메가박스에서 영화 '라이온킹' 단체 관람도 할 예정이다.

한편, 7월 현재 46명의 개인회원과 8개 법인회원이 61명의 청소년들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원금액 합계는 14억6800여만원이다.


/김장선 기자 kjs@incheonilbo.com